120Hz
-
스마트폰 120Hz '고주사율' 경쟁IT 이야기 2020. 7. 12. 22:27
카메라 스펙 경쟁이 치열해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번에는 화면 '주사율'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고주사율'이 눈에 띄게 소비자의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향상시킬수 있는 요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주사율이란 화면이 1초에 표현할 수 있는 프레임의 수를 말한다. 60Hz라면 스마트폰 화면이 1초에 60번 깜빡인다는 의미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이 부드러워지는데, 일반적인 모니터나 TV, 중저가형 스마트폰 화면은 대부분 60Hz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5일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120Hz 주사율 화면을 탑재한 갤럭시노트20와 갤럭시폴드2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S20부터 최대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