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다 공유다

유로존의 유동성 공급조치, 미국의 볼커룰 완화 등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후속매수 유입 부재 속에 장중 변동성을 보인 끝에 거래소 중심의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한 하루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시장간 순환매가 형성된 점이 특징적입니다. 거래소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와 함께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20일선을 탈환한 2134pt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 강세가 지수를 주도했으며, 통신, 자동차, 금융주가 동반 상승한 흐름입니다. 특히, 7월 첫째주 5G 불법 보조금 관련 과징금이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며 통신주 강세가 특징적입니다.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이 소규모로 엇갈린 매매를 전개하며 등락을 거듭한 이후 결국 전일 종가 수준으로 지수가 마무리됐습니다..